This is a piece of stalagmite plaster sculpture made of gypsum in front of a painting reconstructed by memories. The stalagmite is a protrusion of water drops falling from the cave ceiling and piled up on the bottom of the cave, and it represents memories to me. With the appearance of the installation, the work is more three-dimensional and has a diverse view depending on the viewing angle. It further diversifies the work by inducing subjective views rather than objective views by providing a venue for thinking and beyond imagination through conceptual symbolism and painting, rather than simply recognizing it as a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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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의해 재구성된 회화작품 앞에 석고로 만들어진 석순모양의 석고조각상이 설치된 작품이다. 석순은 동굴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동굴 바닥에 쌓여 위로 자란 돌출물로, 나에게는 기억을 상징한다. 설치의 등장으로 작품은 더욱 입체성을 띄며 보는 각도에 따라 다각도의 관점의 성격을 보인다. 이는 작품을 단순한 하나의 풍경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닌 개념적인 상징성과 회화작품을 통해, 생각과 그너머의 상상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객관적인 시각이 아닌 주관적인 시각을 유도함으로써 작품을 더욱 다양화시킨다.